산업 산업일반

한국공항공사, 무료 결혼식 지원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6 15:04

수정 2017.09.26 15:04

한국공항공사가 무료 결혼식을 지원한다.

공사는 비용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 예비부부의 결혼을 장려하고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위해 공항에서 결혼식을 여는 'KAC 포티웨딩'의 참가자 10쌍을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애 및 결혼 준비, 공항 및 비행기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신청사연과 신혼여행, 결혼식 계획 등을 작성해 공사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해 김포,김해,제주공항 내 결혼식 장소를 제공하고, 본식 진행, 국내 신혼여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AC 포티웨딩'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손잡고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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