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9월 정기 업데이트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7 14:34

수정 2017.09.27 14:34

추석 맞이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업데이트에 추가된 동영천TG 이미지 /사진=현대엠엔소프트
추석 맞이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업데이트에 추가된 동영천TG 이미지 /사진=현대엠엔소프트

현대자동차 그룹 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주요 내비게이션 지도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지니 넥스트 V5'를 비롯해 지니(GINI),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JC 부근-여주 부근 중앙버스전용차로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최신 도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총 28곳의 신규 정보를 제공하며,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지니 넥스트 V5'의 고해상도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 적용돼 더욱 선명한 화질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국내 고속도로 및 국도 등 많은 주요 도로가 신규 개통한 가운데 정확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내비게이션의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필수로 점검해야 한다”라며 “특히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대엠엔소프트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막힘 없이 편안한 귀성길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업은 지난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울-양양 고속도로와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6월 말부터 7월 초 개통한 4개의 고속도로를 포함한 총 35곳의 신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주요 도로 개통과 더불어 더욱 정밀한 진출입 안내를 위해 고속분기 모식도 206건 및 연속 분기 모식도 10건이 증가했으며, 차량 이동이 많은 휴가철을 앞두고 과속 단속,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2604 건에 대한 신규, 삭제 내역 등의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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