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독일간 동맹관계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또 이란의 다자간 핵협상과 한반도 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말 메르켈 총리의 4연임에도 불구, 두 정상의 즉각적인 통화는 이뤄지지 않아 두 정상 간의 불편한 관계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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