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트럼프, 4연임 성공한 메르켈과 전화통화.."양국 동맹 강조"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9 09:29

수정 2017.09.29 09: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4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하의 전화를 했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독일간 동맹관계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또 이란의 다자간 핵협상과 한반도 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말 메르켈 총리의 4연임에도 불구, 두 정상의 즉각적인 통화는 이뤄지지 않아 두 정상 간의 불편한 관계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