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일교차 큰 추석 연휴 챙겨야할 아기 용품은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2 12:00

수정 2017.10.02 12:00

컬리수 컬렉션 리미티드 바바리
컬리수 컬렉션 리미티드 바바리

나이키‘NSW AV15 풀집 후디’
나이키‘NSW AV15 풀집 후디’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에 어린 자녀와 함께 고향에 내려가거나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장시간 귀성길과 추워진 날씨에 적합한 활동성 좋은 의류와 빨대컵, 실리콘 턱밭이 등 차량 안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기 물품이다. 추석 시즌을 앞두고 육아용품기업들이 제안하는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일교차 큰 날씨에 장시간 여행 편안함 살린 의류 필수
오랜 시간 차량을 타고 이동할 때는 활동성을 고려한 옷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10월 초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만큼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기 좋은 겉옷을 챙길 필요가 있다.


한세드림의 컬리수는 가을 외투로 다크그레이와 버건디 배색의'컬렉션 리미티드 바바리'를 제안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아우터다. 안쪽에는 퀼팅 안감 라이너가 탈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날씨에 따라 착용할 수 있다. 허리 조절끈으로 스타일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플레이키즈 프로에서는 장시간 외출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상하의 세트를 선보였다. 나이키 키즈의 'NSW AV15 크루'는 배쪽의 캥거루 포켓 및 라글란 소매의 절개 배색이 유니크한 느낌을 선사하는 맨투맨이다. 집업스타일 'NSW AV15 풀집 후디'는 가볍게 휴대하면서 착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 '소프트쿨' 라인은 추석용빔으로도 활용 가능한 영유아용 상하의를 출시했다.

남아를 위한 알로앤루 '베이비 멜빵 정장 상하복'은 스판 소재의 상의와 레깅스가 부착된 하의로 편안한 착용감에, 탈부착이 가능한 멜빵 바지로 귀여움을 강조했다.

여아를 위한 알로앤루 '엔젤러브 상하복'은 신축성 있는 핑크상의에 사랑스러운 셔링의 샤 스커트를 더했다. 스판원단의 레깅스와 함께 코디하면 편안함과 패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알로앤루_엔젤러브 상하복
알로앤루_엔젤러브 상하복


토미티피_트레이닝 빨대컵
토미티피_트레이닝 빨대컵

■다기능 제품으로 짐 부담 '최소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외출하면 필요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때문에 엄마 아빠의 손을 자유롭게 해줄 가방과 짐을 덜어줄 다기능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모이몰른은 '완트 대디백'을 선보였다. '완트 대디백'은 가방을 열었을 때 입구가 직사각형으로 고정되는 특수 오픈 방식을 채택해 물건을 넣고 꺼내기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안쪽에는 젖병이나 물병을 넣을 수 있는 홀더가 탑재되어 있으며, 홀더 옆에는 '등받이 지퍼'가 장착되어 필요할 때마다 쉽게 개폐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기저귀갈이 매트 및 보관주머니도 내부에 포함되어 있어 외출 시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가방 내피 자체에 있는 보온 기능으로 아이들의 이유식이나 우유 보관이 가능하다.

스스로 컵을 잡으려 하는 시기의 아기와 외출한다면 빨대컵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토미티피의 '익스플로라 트레이닝 빨대컵'은 손잡이가 있어 아기가 스스로 컵을 잡고 마실 수 있다. 손잡이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토미티피 젖꼭지와도 호환이 가능해 빨대가 익숙하지 않은 아기들의 경우, 필요 시 젖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이몰른 리카앤 빨대컵은 뒤집어도 내용물이 빨대 밖으로 잘 새지 않는 빨대 구조로 차 안에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뚜껑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되어있어 열고 닫기에도 편리하다.

알로앤루_안전벨트 인형
알로앤루_안전벨트 인형

■아기 안전 챙겨줄 '카시트'는 필수
자녀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땐 반드시 챙겨야할 것은 안전용품이다.

차량을 갖고 이동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카시트다.
특히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가 있다면 도로교통법 상으로도 카시트 설치는 의무다. 그러나 자녀가 답답함 때문에 카시트에 앉거나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한다면 카시트 안전벨트 인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카시트 안전벨트 인형은 착용 시 아기 목떨굼 현상 방지에 도움이 되며 장시간 탑승 시 지루함을 덜어줄 애착인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안전벨트인형은 탈부착이 가능해 여행지에서는 애착인형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일석이조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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