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채용 경쟁률 56대1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5 09:00

수정 2017.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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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객실 승무원 채용에 9000여명이 몰려 경쟁률 56대1을 기록했다.

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용을 마감했다. 이번에 2018년 1·4분기까지 예정된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신규사업 등을 위한 신입과 경력직 26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운항통제, 통제기획, 승무원 편조, 간호사, 공항서비스, 정비사, 운항기획, 운항표준, 객실승무원, 인사, 교육, 재무, 정보전략, 전략기획, 해외영업, 마케팅 등이다. 올해 들어 지난 8월말까지 총 485명을 채용했으며, 이번 공채규모를 합하면 올해 채용인원은 총 74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의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객실승무원은 신입과 경력 등 총 160여명에 달한다.
지원자는 9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 연말까지 32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5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 연간 1000만명 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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