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인호 차관은 "가을철 전력수급은 수요가 낮은 비수기인데다 발전기 계획정비에도 공급능력이 충분해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예상된다. 하지만 전력시설 고장으로 인한 정전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차관은 정전 발생시 주민 불편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대부분 전력설비가 통신과 연결되어 있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물리적 방호 관리뿐아니라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전력시설 위협요인에 대한 확고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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