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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덕후' 신부 위해 1년 동안 디즈니를 재현한 새신랑

조재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1 13:03

수정 2017.10.01 13:03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루마니아 사랑꾼이 등장했다.

가수 산드라 알렉산드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이 준비한 로맨틱한 결혼식을 소개했다.

산드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열성 팬이다. 남편 가비 포페스쿠는 결혼식날 산드라에게 디즈니를 선물하고 싶었다. 콘셉트는 올해 흥행한 영화 <미녀와 야수>였다. 가비는 왕자로 산드라는 '벨'로 분해 무도회를 열고 소품을 준비했다.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열성 팬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를 옮긴 결혼식을 계획한 남자./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소품도 세심했다. 디즈니 느낌이 물씬 날 수 있도록 촛대 '르미에'와 주전자 '미세스 팟'도 만들었다.
친구들에게는 백설공주, 엘사의 드레스를 입혔다. 가비가 결혼식에 들인 시간만 약 1년이었다.


산드라는 "꿈만 같다", "아직 동화 속에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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