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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12~15일 열린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7 18:35

수정 2017.10.07 18:35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12~15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항노화힐링을 테마로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전시관을 운영하고 '그림작가 이유 선생님과 함께 하는 녹색곳간 큰그림그리기 체험, 물고기 전시 체험, 떡메치기 체험, 백도라지 분양 부스 운영, 애플찰플·애닭이 훈제달걀 시식 코너, 곤충 체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 비교전시 부스를 설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거창군 농축산업과 항노화산업 전반을 엿볼 수 있는 항노화힐링관(전시관 명칭)에서는 약초, 산양삼, 항노화 제품 전시, 기후변화 대체작물 등 항노화 식물 전시와 향기 체험, 명상 체험, 요가 체험, 손맛사지,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급식, 마을만들기, 귀농, 6차 산업, 첨단농기계, 생활개선회 전시, 사과품평회 수상작, 향토음식경연대회 출품작 등을 전시해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 위치한 농산물과 화훼를 활용한 토피어리 캐릭터 포토존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기심과 관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

거창지역 32개 단체와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판매관은 지난해 문제점 개선 의견을 반영해 스포츠파크 전면 주차장에 배치했다.

판매관에서 전시관으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체험부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읍면 향토음식점과 애우셀프음식점, 다문화음식점 등에서는 특색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영학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녹색곳간 농산물축제는 거창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이 보고 즐기는 신명나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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