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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김해공항 하루 이용객 '역대 최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9 10:40

수정 2017.10.09 10:40

추석 황금연휴기간 김해공항 하루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추석연휴를 맞아 여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김해공항 하루 이용객이 지난 5일 역대 최다기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해공항 이용객은 5만6430명(국내선 2만5737명, 국제선 3만693명)으로, 지난해 8월 여름 휴가철에 기록한 일일 최다 여객 5만2722명을 넘어섰다.

김해공항 국내선 이용객도 6일 2만5894명을 기록, 역대 하루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해공항의 경우 이번 추석연휴 기간 총 114회(국제선 78회, 국내선 36회)가 증편됐다. 국제선은 일본(삿포로, 오이다, 후쿠오카, 가고시마, 도야마) 45회, 타이페이 15회, 홍콩 8회, 다낭 10회가 늘어났다.
국내선은 김포 24회, 제주 12회를 증편 운항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기간 급격한 여객 증가로 인한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공항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 등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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