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100세 시대를 ‘잘 사는’ 방법" "보험업계와 함께 알아보세요"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6 17:30

수정 2017.10.16 17:30

18일 ‘제10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 개최
"100세 시대를 ‘잘 사는’ 방법" "보험업계와 함께 알아보세요"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제10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을 18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가 보험연구원과 함께 개최하는 보험산업심포지엄의 올해 주제는 '당신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까(고령사회, 공사보험의 조건)'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을 점검해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고령화 대비를 위한 민영보험 양대 축인 실손보험과 연금보험에 대한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에 해법을 제시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고민을 나누고 국내 보험업계의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장이 펼쳐지는 것.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은 데트로프 럼프 스위스리 아시아UW총괄사장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럼프 사장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플랜'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열리는 '세션1-건강한 노후를 위한 공사보험 연계방안'에서는 주요 선진국의 민영의료보험 사례를 통해 손해율이 날로 악화되는 국내 실손보험의 해법을 모색한다.
허윤정 아주대학교 교수는 '신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과제'를 발표하며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공사건강보험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주제로 화두를 던진다.

'세션2-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공사연금 포트폴리오'에서는 문재인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리스터연금'제도를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김원섭 고려대학교 교수가 '독일 공사연금 운영현황과 평가: 리스터연금제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발표하는 것. 또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국의 퇴직연금과 연금세제 정책'을, 강성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공사연금정책과 노후소득보장 강화방안'으로 국내 고령화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해외 주요국의 보험 최고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제10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은 이날 오전 9시에 개막한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장, 보험업계 유관기관장과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조찬이 오전 7시50분부터 시작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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