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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 그룹 회장 "글로벌 기업 도약 기반은 R&D"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7 15:32

수정 2017.10.17 15:32

삼양그룹 김윤 회장이 17일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이노베이션 R&D페어 2017(SIRF 2017)에서 우수 연구 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삼양그룹은 매년 SIRF를 개최해 연구원들의 R&D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양그룹 김윤 회장이 17일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이노베이션 R&D페어 2017(SIRF 2017)에서 우수 연구 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삼양그룹은 매년 SIRF를 개최해 연구원들의 R&D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윤 삼양 그룹 회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은 연구 개발(R&D)"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과 시장 및 고객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양 그룹은 김윤 회장이 17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SIRF 2017)'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SIRF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1년간의 R&D 성과를 전시, 발표, 공유하는 자리다.
삼양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연구소 특허, 신제품 및 신기술 등 총 80건의 연구 성과를 전시했다.


삼양 식품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인 'CoP'에 대한 시상이 최초로 도입됐다"며 "올해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이익 제고에 기여한 우수 특허 2건, CoP 3건, R&D 성공 사례 3건 등이 시상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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