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에이프릴 “긍정 에너지 비결? 다들 털털하고 쿨한 성격” 너스레

입력 2017.10.19 10:02수정 2017.10.19 10:02


에이프릴 “긍정 에너지 비결? 다들 털털하고 쿨한 성격” 너스레

걸그룹 에이프릴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11월 호에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에이프릴은 "차분하고 아련한 화보 느낌이 이번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와도 잘 맞는 분위기라 편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귀여운 소녀에서 따뜻한 숙녀로 돌아온 에이프릴은 서정적인 댄스곡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오차 없는 칼군무에 대해 "나노 단위로 안무를 숙지하고, 1초 단위로 끊으면서 서로 합을 맞춰 나갔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번 4집 미니앨범 ‘이터니티(eternity)’에 사랑 노래가 가득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노래했다는 에이프릴은 "뻔한 데이트를 즐기는 친구 같은 편안한 연애를 꿈꾼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촬영 내내 서로 끊임없이 재잘대던 에이프릴은 "숙소에서도 시끌벅적하다. 누구를 짝지어놔도 어색함이 없다. 다들 비글미가 넘친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긍정 에너지 넘치는 팀워크의 비결에 대해 "다들 성격이 털털하고 쿨하다. 수다 떠는 걸 좋아해 어디에서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힐링돌, 청정돌이라 불리는 에이프릴은 각자만의 힐링 방법으로 '수다', '드라마 보기', '산책', '에세이 독서'등을 꼽았다. 이어 "바쁜 스케줄 끝에 찾아오는 짧은 여유를 행복하게 느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우리의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리는 게 목표"라며 진심 어린 포부를 밝혔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