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학설명회에는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인제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8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소개와 입학상담을 한다.
또 대학 캠퍼스 투어, 원아시아페스티벌 팬미팅 참가, K-pop 댄스교실, 감천문화마을 견학, 한국어 강좌 등 부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며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중 태국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총 577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 중 부산지역대학에서 유학 중인 태국학생은 약 4.5%를 차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국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고생은 약 3만명으로, 현지에서도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부산으로 유학오려는 태국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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