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우리은행, 계좌 연동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 출시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5:22

수정 2017.10.22 15:22

우리은행, 계좌 연동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 출시


우리은행이 통합포인트 앱 위비멤버스와 은행계좌를 연동한 포인트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비꿀페이는 위비멤버스의 바코드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결제시 본인이 보유한 위비꿀머니를 우선 사용하며, 꿀머니가 부족할 경우,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자동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바코드는 위비멤버스 가입시 자동 생성되고, 계좌 연결은 ARS를 통해 최초 1회만 인증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위비꿀페이는 이디야, 설빙, 깐부치킨 등 식음료 매장과 위비멤버스 내 기프티콘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주요 영화관 및 대형 편의점과 제휴해 가맹점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위비꿀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를 즉시 재적립하고, 가입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1000 꿀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코드 이용, 보유 포인트 우선 사용, 은행 계좌로부터 자동 충전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고객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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