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2017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개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5:53

수정 2017.10.22 15:53

관련종목▶

대한항공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 전무(오른쪽)와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박민수군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2017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대한항공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 전무(오른쪽)와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박민수군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2017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대한항공은 서울 에어쇼가 열리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가상 공간 속 항공기 조종 실력을 겨루는 ‘2017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항공기 조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푸른 하늘을 향한 도전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민간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다.

대한항공은 대회 참가자들이 실제 항공기 조종과 똑같은 환경으로 조종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사용했다.
100여명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 된 A380과 A330 가상 항공기를 조종했다.
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자 15명 중 최연소인 최수영(14) 학생 등 절반 가량이 10대 참가자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뛰어난 기량이 눈길을 끌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