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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유망기술 투자설명회' 연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7:52

수정 2017.10.22 17:52

회원.투자사.유관기관 참여..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나서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투자사,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유망기술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부산상의 2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망기술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수요기업 발굴,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고 창업기회 제공을 통한 기술창업 기업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이 행사는 최근 가진 '생생 일자리시장, 기술진담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서병수 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행사는 기술사업화 전초기지인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와 출자회사 소개하고 우수 기술기반 중소.중견기업과 출자 진행 협의 등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투자사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현장 투자상담회로 기획됐다.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세부적인 개별 기술사업화에 관한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서 시장은 "기술사업화에 큰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가 부산상공회의소와 유망기술투자에 대한 상생 발전을 도모해 앞으로 큰 성장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5년 9월 전국 최대 규모(16개 대학 참여)로 지역 4년제 대학(13개 대학)이 연합해 결성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다.
설립 후 지금까지 31개 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출자회사 매출액(51억원), 132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하는 등 전국 50여개 지주회사 중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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