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실시된 총선거에서 압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NHK가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이번 총선에서 465석 가운데 합계 281~336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양당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의석인 310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NHK는 전망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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