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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 쌀쌀해진 날씨… 유통업계 '겨울마케팅' 본격 시동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6 20:23

수정 2017.10.26 20:23

백화점, 겨울 아웃도어 의류.여성 아우터
가을 남성패션브랜드까지 할인대전 풍성
대형마트 감귤, 단감 등 제철과일 선봬
온라인마켓, 할로윈데이용품 주력 판매
겨울시즌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백화점을 중심으로 이번주 겨울마케팅에 들어간다.대형마트에서는 제철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1월1일까지 '보끄레.동광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여성패션 전문 기업 '보끄레'와 '동광'의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브랜드는 유니크8by SOUP, 비지트인뉴욕, 온앤온, 코인코즈, 올리브데올리브 등 5개다. 다양한 여성 의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구리점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겨울 상품을 선보인다. 31일까지 블랙야크, 마모트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이태리 남성 패션 브랜드 대전'을 열고 키톤, 벨그라비아, 보기밀라노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 아웃도어 대전'을 열어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K2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29일까지 '남성패션 3대 그룹전'을 열고 갤럭시, 빨질레리, 마에스트로 등 5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가을 남성 패션을 총망라한 '2017 멘즈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100여개 브랜드가 최대 80%의 할인율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80여종의 신세계 단독 상품과 올 가을, 겨울 인기 제품들을 실속 구매할 수 있다. 27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추가 10% 할인 쿠폰,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최대 50%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여성 아우터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리브데올리브, CC콜렉트, 스테파넬, 지컷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아울렛은 전 점포에서 11월5일까지 '골든세일(Golden Sale)' 행사를 진행하고 해외명품, 여성패션, 남성패션, 레저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아울렛 기존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토리버치, 코치, 나이키, 뉴발란스, 빈폴, 라코스테, 띠어리 등 4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형마트에서는 제철 과일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제철과일인 단감(국내산.2㎏.봉)을 4990원에, 머루포도(국내산.2.7㎏.박스)는 9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는 고당도 황토밭 하우스 감귤(2㎏.1박스.국내산) 9900원에, 청도홍시는 4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에서는 홍시 한박스(1.5kg)를 3980원에, 국내산 당찬사과(4~11입)를 598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마켓에서는 할로윈을 앞두고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31일까지 클리오와 함께 할로윈 파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티몬은 할로윈 파티를 위해 이색 코스튬, 장식소품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한꺼번에 모은 '할로윈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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