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궁’, 신세계TV쇼핑서 론칭 방송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7 09:02

수정 2017.10.27 10:21

내츄럴엔도텍은 29일 오전 7시 20분부터 60분간 신세계TV쇼핑에서 백수오 궁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백수오 궁은 지난 7월 말 공영홈쇼핑을 통해 2년 만에 다시 홈쇼핑에 복귀했으며 공영홈쇼핑의 2017년 건강기능식품 론칭 방송 판매량 기준을 다시 쓰는 등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민영홈쇼핑 최초로 백수오 궁 론칭을 결정한 신세계TV쇼핑도 백수오 궁이 보여준 가능성에 주목했다. 신세계TV쇼핑은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이마트 자회사 TV쇼핑 채널로, 신세계 이마트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2년여에 걸친 백수오 안전성 평가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안전한 것으로 결론 내며 백수오 궁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담보된 것 또한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열수추출을 거치지 않은 분말, 환의 위해성에 대한 식약처의 우려에도 최근 약재시장에서 백수오 분말, 환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나, 백수오 궁의 주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지®)’은 고온의 물로 가열하여 추출하는 열수추출 과정을 거쳐 제조되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발표한대로 독성 및 위해성이 없는 안전한 소재다.

한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 최초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와 캐나다 보건부 NPN(Natural Product Number) 허가를 비롯해 유럽식품안전국(EFSA)의 노블푸드(Novel Food) 허가를 위한 최종 심사까지 통과하며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인도 정부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받으며 말레이시아, 이란에 이어 해외에서 세 번째로 의약품으로서의 등록을 마쳤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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