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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산업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 선정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7 10:24

수정 2017.10.27 10:36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식에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왼쪽)이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에게 선정증을 수여하고 있다.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식에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왼쪽)이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에게 선정증을 수여하고 있다.

타이탄플랫폼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이란 제품의 우수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업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디자인, 엔지니어링,바 이오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두뇌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기술혁신, 인재확보 및 육성, 경영상태, 그리고 성장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하여 25개 기업이 발탁됐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로 선정된 타이탄플랫폼은 차세대 인공지능 제품인 ‘타이탄 AI’와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타이탄 플레이’, 그리고 스마트 홈 디바이스 ‘타이탄 코어’의 기술력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스크린을 탑재한 가정용 인공지능 제품 타이탄 AI는 음성, 이미지, 모션, 터치 등을 인식하는 스마트 인터랙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AI비서,영상통화, O2O, 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감성적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인력,기술,마케팅,사업화, 금융 등 다방면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플랫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열린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식에서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사용자들의 일상에 혁신을 가져오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타이탄플랫폼이 우리 사회에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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