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막내 승무원 '100일 비행' 깜짝 이벤트 실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30 09:50

수정 2017.10.30 09:50

이스타항공 신입 승무원들이 지난 25일 진행된 비행 100일 기념 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이스타항공 신입 승무원들이 지난 25일 진행된 비행 100일 기념 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이스타항공이 차별화된 객실 승무원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해 사내 직원 격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막내 승무원들의 100일 기념 행사를 서울 본사와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입사한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비행에 투입된 지 100일 되는 막내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벤트는 선배 승무원들이 행사를 준비해 25일 출근하는 전체 막내 승무원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타사와는 다른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객실 이벤트팀, 이스타일팀(객실 홍보팀)을 운영하며 승무원 개개인의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별도의 팀을 운영해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막내 승무원들의 비행을 응원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고객들과 함께한 지난 10년처럼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차별화된 객실 승무원 조직 문화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사부문 1위에 선정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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