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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공예 작가의 유통플랫폼 이도아뜰리에' 런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30 11:19

수정 2017.10.30 11:19

이도, '공예 작가의 유통플랫폼 이도아뜰리에' 런칭

이도, '공예 작가의 유통플랫폼 이도아뜰리에' 런칭

한국적 감성을 지닌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오브제를 선보일 예정
“작가가 마음 놓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공예산업 발전 도울 것”

Living & Art를 선도하는 문화기업 이도(yido)가 공예작가 유통플랫폼 이도아뜰리에(yido atelier)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 25일 이도 가회본점 3층에서 런칭 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도(대표이사 회장 이윤신)는 생활이 곧 예술임을 실천하며 수공예의 높은 가치를 지향하고 우리 그릇과 도자 예술을 문화 자산으로 가꾸어 나가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재 온유, 소호 등의 대표제품 라인뿐 아니라 이도아카데미, 이도카페 등 생활과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폭넓게 전개하며 실용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일상과 생활공간 속에서 예술품을 즐기는 고 품격 문화를 선두하고 있다.

이도가 새롭게 런칭한 이도아뜰리에는 예술 세계를 일상으로부터 재조명하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이다. 이도아뜰리에는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이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감각과 이도만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

이도의 아뜰리에는 한국적 감성을 지닌 실용적인 오브제 전반을 다루며 특별한 소재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과 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도는 많은 작가들과 작품 구상 단계부터 많은 논의를 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향후 소속 작가 수를 50여 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5일 진행된 런칭 기념회 행사는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이윤신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이도 아뜰리에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2부에는 소속 작가들과 고객들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또한 한국 공예에 관심이 많은 방송인 마크 테토를 초청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특별강의도 진행하였다.


이도의 이윤신 회장은 “현대 예술이나 공예를 접하기 위해서는 인사동 개인공방이나 갤러리를 찾아야 해 관심을 두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 현실에서 공예 문화 사업의 대중화를 위해 이도의 유통망을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도 아뜰리에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도 아뜰리에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오브제를 만들고 이를 위한 작가와 협업·개발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작가가 마음 놓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고 젊은 작가를 발굴해 공예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것이 이도가 가진 또 다른 비전”이라며 “새로운 이도의 유통 플랫폼은 앞으로 차세대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한국 공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도아뜰리에는 서울 가회동 이도 본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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