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교 71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성료

30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71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함께 뛰자, 동아!’ 참가자들이 출발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총장 한석정)는 개교 71주년을 맞아 30일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뛰자, 동아’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 코스 진행과 경기운영, 행사장 조성, 유관기관 협조, 부대행사, 이벤트는 모두 학교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와 페이스페인팅, 무대행사, 전시회 등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승학캠퍼스 정문에서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 강변도로를 거쳐 을숙도공원을 돌아 다시 승학캠퍼스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7.1km 구간을 무사히 완주했다.

남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학생부 우승은 박홍석(29)·박수지(27), 일반부 우승은 장성연(42)·이민주씨(47)가 차지하며 상금을 받았다.

여성 일반부 우승자 이민주씨는 “동아대의 젊은 혈기에 기운이 넘쳐서 즐겁게 뛰었다. 유쾌, 상쾌, 통쾌한 기운을 받아 가는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동아대 개교 71주년과 개교기념일(11월 1일)을 상징하는 71등(김예환, 컴퓨터공학과 2) 학생과 111등(정해일, 경영학과 3) 참가자는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과 준우승, 특별상 상금 외에도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스포츠타월, 스포츠짐백, 텀블러 등 기념품과 드론, 화장품세트, 백화점 상품권, 블루투스 스피커, 헤어밴드, 스포츠팔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마라톤 행사가 끝난 뒤 동아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제교류 행사 ‘인터내셔널 데이’와 총학생회 주관 가을 축제가 열려 흥미를 돋웠다.

동아대 학생과 지역주민들은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 전통음식과 전통놀이 등을 즐기고 동아리 댄스팀과 밴드 공연, 초대 가수 ‘면도’와 ‘슈퍼비’ 공연에 열광했다.

인터내셔널 데이 행사에 참가한 김민성(경영학과 2) 학생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다.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 대학생활의 색다른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