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원동 포워드퓨처 대표 '세계기업가정신주간' 교육부 장관상 수상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3 22:58

수정 2017.11.13 22:58

여원동 포워드퓨처 대표가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에서 청년기업인상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원동 포워드퓨처 대표가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에서 청년기업인상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에듀팡'을 운영하는 포워드퓨처는 여원동 대표(사진)가 서울 용산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 한국 행사에서 청년기업인상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은 미국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 주도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1월 셋째주 전세계 160여개 회원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청년기업인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기술 창업 등에 기여한 청년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만 39세 이하의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인, 사업의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해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여원동 대표는 기술 기반 창업문화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여원동 대표는 "에듀팡은 맞춤형 교육 정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와 교육비 절감 등의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듀팡은 이번 수상과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육부 장관상 축하 메시지를 삼행시로 지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