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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넷, 삼성전자 '홀로그램' 기술개발에 올인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5 09:32

수정 2017.11.15 09:32

에스넷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홀로그램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넷이 관계사 3D팩토리와 인공지능(VR)과 홀로그램 등 차세대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당 회사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등에 련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1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에스넷은 전 거래일 대비 2.87% 상승한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현재 기가코리아사업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른바 진짜 모바일기기용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홀로그램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형상을 마치 눈앞에 있는 사물인 것처럼 나타내는 기술이다.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은 한쪽 면만 볼수 있으며 이에 전문가들은 이를 가짜 홀로그램 (pseudo-hologram)이라고 부른다.

이 기술이 성공하면 세계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공중에 5인치 정도의 홀로그램 영상을 띄울 수 있다.


LG도 홀로그램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으나 범위는 더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주관하는 테이블탑 홀로그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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