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남대 인문과학硏, 연구재단 등재지 '인문논총' 발간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7 19:04

수정 2017.11.17 19:04

러일전쟁의 원인과 베조브라조프 일파 등 우수 논문 8편 게재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인문논총' 제44집을 발간했다.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인문논총' 제44집을 발간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인문논총’ 제44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논문집 ‘인문논총’은 지난 2012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심사를 거쳐 등재지로 승격됐으며, 지난해 연구재단 계속평가를 통과해 3년간 등재지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제44집에는 단국대 김연주 교수의 ‘취상 : 예술적 가치의 현현’, 창원대 송용철 강사의 ‘한국등반소설연구’, 경남대 조호연 교수의 ‘러일전쟁의 원인과 베조브라조프 일파’ 등 총 8편의 우수한 논문이 실렸다.

또 중국북화대학 조계홍 교수의 ‘춘향과 이몽룡의 인물변용에 대한 고찰’, 경남대 한학선 교수의 ‘예이츠의 후기 시에 대한 선사상적 접근’, 상명대 김현주 교수의 ‘전후 세계주의와 민족주의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이 실렸다.


이철리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가 발간한 논문집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우수한 논문 발굴과 게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