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코리안리 두바이 지점 신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7 19:16

수정 2017.11.17 19:35

내년 1월부터 영업 개시
코리안리재보험은 두바이지점 설치와 관련한 국내외 금융당국 신고 및 인가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 10월 8일 두바이 현지 금융감독청(DFSA)으로부터 두바이지점 신설에 대한 본인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16일 자로 두바이지점 설치에 관한 금융감독원 신고를 끝냈다.

이에 따라 코리안리는 싱가폴, 라부안에 이어 세 번째 영업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코리안리는 중동의 대표적인 금융허브인 두바이에 설립한 지점을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두바이지점은 오는 2018년 1월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면서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거점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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