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셔틀콕의 황제'로 불리는 박주봉 베드민턴 감독과 협업한 배드민턴화 '레전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전드 시리즈는 배드민턴을 시작한 입문자부터 숙련된 중급자까지 신을 수 있는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됐다. 모든 제품의 뒤꿈치 부분에 박주봉 감독의 사인이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레전드 파워' 라인은 중급자까지 착화가능한 제품으로 빠르게 사방으로 끊임없이 방향전환을 하는 배드민턴 운동에서 발의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중족부(중간발)에 강화 소재(사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레전드 BD' 라인은 격렬한 움직임에서 발의 비틀림 방지와 함께 부드러운 체중 이동을 유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갈고리 모양(CLAW) 구조의 라바를 통해 바깥쪽 발의 밀림을 최소화, 안정적인 피팅감을 제공한다. '레전드 M'은 입문자가 신기 좋은 핑크 컬러의 여성용 제품으로, 아웃솔에 마찰력이 높은 생고무를 적용해 바닥과의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피벗 구조를 적용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레전드 시리즈는 지난 8월 배드민턴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자 배드민턴 전문업체인 박주봉스포츠와 업무 협약 체결 후 선보인 첫 번째 제품"이라며 "안정성과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박주봉 감득의 사인으로 소장가치까지 더해 배드민턴을 즐기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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