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왕릉 디지털백과 웹사이트 공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2 09:46

수정 2017.11.22 09:46

조선왕릉 디지털백과 첫화면
조선왕릉 디지털백과 첫화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조선왕릉 디지털백과' 웹사이트를 2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조선왕릉 디지털백과' 웹사이트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진행해온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를 통해 축적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술정보로 제공한 사이트로 조선왕릉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돕고 이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존 사이트가 왕릉의 역사와 개괄적인 정보에 그쳤다면 '조선왕릉 디지털백과'는 태조 건원릉을 비롯한 조선왕릉 42기의 개별 능마다 능역, 공간구조, 석물 등의 설명과 함께 3차원 정밀 스캐닝과 항공으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 동영상, 도면, 연구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조선왕릉 디지털백과'는 조선왕릉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선왕릉 미리보기 △조선왕릉 살펴보기 △조선왕릉 더보기 등 3가지로 구성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조선왕릉 미리보기'는 신라에서 대한제국까지 한반도 왕릉의 변천사와 국장, 제례 등의 절차 및 왕릉을 조성하는 건축물과 각종 석물 등을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한다. '조선왕릉 살펴보기'는 북한에 있는 후릉, 제릉을 포함해 제1대 태조의 건원릉부터 제27대 순종의 유릉까지 총 42기 왕릉 개별마다 비석의 원문정보를 포함해 고해상의 사진과 실측도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 등을 제공한다.
'조선왕릉 더보기'에서는 '조선고적도보'로 보는 왕릉의 옛 모습과 문화재청이 소장한 능지의 원문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책을 통해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 기존의 왕릉 관련 학술보고서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