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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안전관리자문단' 파견.. 토목 등 10개 업체 현장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2 18:00

수정 2017.11.22 18:00

부산시는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건축물에,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에 긴급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안전진단업을 운영 중인 자문위원에게 협조를 요청, 토목 및 건축분야의 장비 및 기술지원이 가능한 10개 업체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7회에 걸쳐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에 민간주택 피해가 많은 점을 고려해 포항시와 지원일정 등을 협의하고 안전진단이 필요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지원에 나선다.


이날 첫 지원에 나선 대영구조기술단을 시작으로 대웅시설안전, 동양시설안전연구소, 미르구조진단, 본구조엔지니어링, 대한구조이앤씨, 내일 기술단, 지오알앤디, 민텍, 한국건설안전기술 등 10개 업체가 기술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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