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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2022년까지 공무용 차량 4분의 1 전기차로 교체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3 15:53

수정 2017.11.23 15:53

영국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공무용 차량의 4분의 1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재무부의 예산안 문서 내용 중 중앙정부 차량의 25%가 전기차가 될 것이나 순수 전기차인지 하이브리드 차량이 될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은 없으며 또 구매 시기와 영국 내각이나 교통부 중 어디서 최종 승인을 할지도 미정이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판매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디젤차에는 세금을 부과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FT는 분명한 것은 앞으로 영국 재무장관이 영국산 재규어XJ보다 테슬라로 출근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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