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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창스틸, 전기차 의무화 판매 등 국가로드맵 마련 소식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4 09:31

수정 2017.1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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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스틸이 상승세다. 정부가 오는 2019년 전기차 의무판매 등을 담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대창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3.12% 상승한 4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가 2019년부터 전기차 의무판매제와 친환경차 협력금 제도를 동시에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 35만대를 달성하고 혁신 성장 구현을 위해 구체적인 전기차 보급 이행 계획을 마련 중이다.


정부는 이르면 12월 초 이 같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로드맵과 제도 개편안을 확정한 뒤 각계 의견 수렴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창스틸 관계사인 대창모터스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가 최근 국토교 통부로부터 유럽 자동차 안전 기준 ‘L7(초소형 전기차)’ 평가를 통과했다.


대창모터스 다니고는 국토부 제작사 등록과 환경부 환경 인증까지 마쳐 당장 번호판을 달고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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