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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번째 산업단지 'SG 패션밸리' 착공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7 16:32

수정 2017.11.27 16:32

SG패션밸리 조감도
SG패션밸리 조감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봉제·의복제조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 'SG패션밸리'가 27일 착공됐다.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24개 산업단지 중 10번째로, SG패션밸리는 이날 기공식을 개최하고 마평동 239-2번지 일대 5만㎡에 조성된다.

SG(Smart Great)패션밸리는 봉제·의복제조업체인 ㈜꽃과나무가 사업 시행자로 나서 148억원을 투입해 2018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봉제·의복제조 관렵업체들이 입주해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SG패션밸리가 국내 패션산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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