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신입사원 초임 3600만원 맵퍼스, 2018년 신입 공개 채용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8 09:39

수정 2017.11.28 09:39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2018년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맵퍼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개발(Programming, 프로그래밍),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개발 분야의 세부 모집은 응용 S/W 개발, 서버 개발, 시스템 개발로 구분된다.

특히 개발 분야에서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 지식뿐만 아니라 직무 자체에 대한 열정과 흥미, 문제해결력 등을 우선 사항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세일즈 분야에서는 외국어 구사능력,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는 동영상 제작 툴 사용 능력 및 제작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통적인 지원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의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B 이상(4.5 만점 3.0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11일 자정까지 맵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발표할 예정이며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특히 개발직 지원자는 인적성검사 시 필기시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더해간다는 방침 하에 올해로 3년째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지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맵퍼스와 함께 일할 우수하고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맵퍼스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대표 전자지도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수입차와 협력하고 있으며, 특화 내비게이션인 아틀란 트럭, 내비게이션 개발 솔루션인 아틀란 API 출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이해서 이를 위한 고정밀 지도 구축을 본격화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맵퍼스는 업계 최고 수준인 신입사원 초임(3600만원)을 지급하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하는 등 직원만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근 및 주말근무를 지양하는 워크앤라이프밸런스(Work& Life Balance)의 조직문화를 추구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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