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시․내달 14일 서귀포시…노후준비 정보교류의 장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내 506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만남의 광장'이 제주에서 잇달아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베이비부머(baby boomer)세대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제1회 '탐나는 5060 인생재설계 만남의 광장’을 마련했다. 이어 내달 14일에는 서귀포시 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제주도가 마련한 예비 노년층의 노후준비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정책인 '탐나는 5060 프로젝트'의 실행과제로서, 5060세대들에게 정책홍보와 사회공헌 및 일자리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30일 제주시 행사에서는 김윤우(5060세대·탐나는 인생학교 1기 수강생, 무릉외갓집 대표), 조옥구(건강설계, 명지대 교수, 의학전문의), 김신혜(재무 및 시간설계, 한국은퇴설계연구소 상무), 경현정(피아노 및 소통설계, 감성충전소 ON 쉼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은퇴이후 걱정거리와 버킷리스트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또한 미리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건강과 재무, 일과 사회참여 등과 관련, ▷나만 모르는 은퇴 부자이야기(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 ▷100세까지 돈 안드는 건강비법(조옥구 전 원일의원 원장), ▷경력 연장을 위한 12가지 전략(김신혜 한국은퇴설계연구소 상무), ▷불통에서 소통으로 마음이 통하는 대화(정명애 한국지역사회연구원 교수) 등의 순으로 릴레이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성공을 부르는 이미지 전략(강진주 퍼스널 이미지 소장), ▷나를 표현하는 명함만들기(박수정 애듀 플랜 대표), ▷타로카드로 보는 새로운 출발(윤순옥 별주부인), ▷생애 설계 진단 및 설계(조은주 커리어밸류연구소 소장) 등의 순으로 인생설계를 위한 전문가와의 만남도 마련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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