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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내년 1월 청주-오사카 부정기편 운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6 10:24

수정 2017.12.06 10:24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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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청주에서 일본으로 가는 하늘길 넓힌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1월 4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간 청주-오사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성수기 시즌과 10월 황금연휴에 해당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부정기편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오전 11시 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간사이공항을 오후 2시에 출발하고, 오후 3시 3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청주-오사카 노선은 지난 7월 성수기 시즌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노선은 일본 노선 중에서도 선호도 상위권에 드는 노선으로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더 많은 노선 선택권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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