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지식재산협회-IP기업위원회, MOU 체결

IP기업위원회 백종태 위원장과 세계한인지식재산협회 전종학 회장이 MOU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을 수료한 원우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IP기업위원회'와 ‘사단법인 세계한인지식재산협회(WIPA)’가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IP기업위원회(백종태 위원장)는 도래하는 지식재산 시대의 기업은 유형자산 규모에 의한 대중소 분류가 아니라 무형자산인 지식재산(IP) 경쟁력에 의해 구분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무형자산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회와 정부에 제안하는 IP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사단법인 세계한인지식재산협회(전종학 회장)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리사, 변호사, IP-서비스분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의 한인 지식재산전문가 단체다. 특히 이 협회는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날’ 제정을 위한 선포식을 주도하여 세계 최초 직지심경 유네스코 등록일인 9월4일로 제정하는 지식재산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P기업의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IP기업위원회 소속 기업의 법률 자문 및 지원 △지식재산 관련 심포지엄 및 토론회 공동 개최 등 IP기업모임과 국제법률전문가모임 간의 상호 발전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종태 IP기업위원장은 “최근 지식재산(IP) 관련 분쟁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 적극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우리 IP기업들이 IP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종학 WIPA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이 절실한 만큼 국내 IP기업인들에게 국내외 한인 지식재산전문가들의 지식과 지원으로 치열한 지식재산 분쟁에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책임교수 이광형)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재정을,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 교육과정이다.

박진하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은 “세계한인지식재산협회와 IP기업위원회 간 공조로 IP기업들이 지식재산의 인식과 전략이 고양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 양적, 질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제4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이 지난 9월 20일부터 진행 중이며,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제5기 입학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응시접수가 가능하며,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