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어 공교육 활성화 나눔(Talk & Share), 영어로 물들이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8 18:46

수정 2017.12.08 18:46

영어독서교육·영어교육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영어수업 노하우와 경험 및 애로사항 공유의 장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교육청은 8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영어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영어 공교육 활성화 나눔(Talk & Share)’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독서교육과 영어교육 컨설팅단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교사들의 영어수업 노하우와 경험 등 효과적인 영어수업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 중심 영어교육 컨설팅단은 교사 자율동아리를 통한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초등 5개교, 중등 3개교를 중심학교로 인근 학교와 연계해 50여 명의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독서교육은 초·중·고 각 10개교씩 총 30개 학교를 중심으로 정규교육과정과 방과 후 영어독서를 매개로 온·오프라인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융합수업 모형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 ‘Let’s dive into English Reading’(영어독서에 빠지다) 등이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15년 영어 개정교육과정 시행 및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 등 최근 영어교육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리 준비해야 현장교육을 리드할 수 있다”면서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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