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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여의도연구원, 11일 교육개혁방안 놓고 '토크콘서트' 개최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9 13:36

수정 2017.12.09 13:36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오는 11일 서울 관악 청소년회관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교육개혁안을 놓고 참석자들과 격의없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와 류석춘 혁신위원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오는 11일 서울 관악 청소년회관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교육개혁안을 놓고 참석자들과 격의없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와 류석춘 혁신위원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오는 11일 12월 임시국회 돌입에 맞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과 함께 ‘희망사다리를 다시 세우자’를 주제로 서울 관악 청소년회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홍준표 당 대표가 특별 초청돼 참석자들과 교육개혁 방안 등을 놓고 격의없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위원장 류석춘)가 성안안 교육혁신안을 놓고 교육계 인사를 비롯해 학부모, 수험생 등과 함께 자유토론형식을 빌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달 27일 '대입정시 확대'와 '사법시험 부활' 등을 골자로 한 ‘서민을 위한 공정사회 교육혁신안’(제6차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홍준표 대표는 사전 배포된 인사말을 통해 “대입 정시 확대와 사법시험 부활은 공정경쟁과 희망사다리의 상징과 같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시 축소·수시 확대와 수능절대평가, 사법시험 폐지는 대표적인 사다리 걷어차기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식 여연 원장은 “대입 정시와 사법시험은 대표적인 계층 이동 사다리였다”라며 “공정경쟁과 공정사회를 위한 희망의 사다리를 세우기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류석춘 당 혁신위원장과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과 주요 당직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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