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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12일 인천뮤지엄파크 세미나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09:54

수정 2017.12.11 09:54

인천문화재단은 12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인천뮤지엄파크와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 올바른 건립 방향과 시립미술관의 운영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추진을 위한 아젠다 발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상우 국민대 명예교수아자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명예회장이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을 위한 방향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뮤지엄파크 조성 과정에 대한 조언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진행방향을 제안한다.

김찬동 미술평론가이자 전 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장이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에 따른 시립미술관 운영방향’ 이라는 주제로 그간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시립미술관 운영 기반에 관한 몇 가지 기본적인 제언을 이야기한다.


이경모 제주문화예술공간 이아센터장은 동시대 미술관의 마케팅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도시마케팅 측면에서 인천시립미술관의 방향성에 대해 제안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등이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뮤지엄파크와 인천시립미술관이 나가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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