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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가든, 구황부추 요리 4종 출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5:32

수정 2017.12.11 15:32

js가든, 구황부추 요리 4종 출시

차이니즈 파인 다이닝 'js가든'은 중국에서 황제에게만 진상했던 진귀한 재료인 노란빛의 구황부추를 이용한 요리 4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황부추', '구황부추 소고기볶음', '구황부추 전복볶음', '구황부추 관자볶음' 등이다.

노란 구황부추는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며 보통 초록색의 부추보다 매운 맛이 덜하고 향이 향긋하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맛뿐만 아니라 향이 더욱 좋아 겨울 제철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구황부추' 볶음요리는 중국식 팬인 '웍'(Wok)을 이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온에 볶아 재료의 영양분과 수분 손실을 최소화 했으며, 자극적인 소스 맛 대신 재료가 간직한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js가든이 선보이는 '구황부추'는 약간의 소금간 만으로 구황부추 특유의 향과 톡 쏘는 맛을 살렸으며 '구황부추 소고기볶음'은 소고기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구황부추와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구황부추 전복볶음'과 '구황부추 관자볶음'은 구황부추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함께 싱싱한 국내산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js가든의 관계자는 "구황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어 겨울철 입맛을 자극하는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신메뉴는 송년회, 회식 등 연말모임에서 색다른 제철음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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