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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0인승 ERJ 145 와 180석의 B737 중국전세기 운항으로 인한 승객 수용 경험.
동계올림픽 기간 중, 300석 규모의 B777기 등 수송에 대비...안전한 항공 수송준비한다.
[춘천=서정욱 기자] 양양국제공항이 개항이래 최대 수요를 대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56일을 앞둔 오는 14일 올림픽조직위와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는 양양공항대형기 운항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동계올림픽 기간 중, 300석 규모의 B777기 등 수송에 대비...안전한 항공 수송준비한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모의 훈련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양양공항에 착륙할 대형 수송기의 수요발생을 감안한 모의 훈련이다.
양양공항은 현재 양양~제주노선과, 양양~김해 노선에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50인승 ERJ 145와 중단거리 운송용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전세기로 양양공항에 내린 적이 있는 180석의 B737에 대한 운항 경험이 있다.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는 IOC 회원국 80여 개 국가의 선수와 임원 등 2만 6천여 명이 개최지 평창과 강릉 등을 찾을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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