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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헌재소장, 독일.프랑스 순방 출국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6 11:15

수정 2017.12.16 11:15

이진성 헌재소장, 독일.프랑스 순방 출국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사진)이 독일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16일 출국했다
이 재판소장은 오는 18일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를 방문, 양국 헌법재판소간의 공동관심사 및 양 기관 간의 교류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한다.
20일에는 지아니 부키키오(Gianni Buquicchio) 베니스위원회 위원장과 바타이니 드라고니(Battaini Dragoni) 유럽평의회 부사무총장을 만나 인권보호 및 민주주의 수호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유럽 인권재판소를 방문, 귀도 라이몬디(Guido Raimondi) 유럽 인권재판소장과 국제사회 현안 및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헌재는 “인권보호와 법치주의의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유럽 인권재판소 등 국제기구 방문은 상호 간의 우의와 협력을 더욱 튼튼히 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이 세계 속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가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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