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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소음에.. 비행기서 쪽지 나눠준 톱스타 부부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6 13:15

수정 2017.12.16 13:15

[사진=타임 매거진 표지/타임 홈페이지]
[사진=타임 매거진 표지/타임 홈페이지]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국제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 부부가 비행기에서 속 깊은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시간) 미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 부부는 최근 아말의 고향인 영국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함께 탄 승객들에게 쪽지와 함께 헤드폰을 나눠줬다.

쪽지에는 "쌍둥이가 우는 것에 대해 미리 사과합니다"라고 쓰여있었다. 생후 6개월 된 쌍둥이들의 소음에 혹시라도 다른 승객들이 불편해 할까 미리 사과를 건낸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부부의 배려를 칭찬했다.

지난 2014년 결혼한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 부부는 올해 6월 건강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조지 클루니는 56세 나이에 첫 아이들을 품에 안았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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