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단지를 찾아서]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자이', '자이' 브랜드 단 1110가구 대단지

'자이' 브랜드 단 1110가구 대단지… 오산세교지구 랜드마크 될 것
1호선 오산대역 도보 이용.. 오산시청 등 차로 5분 거리
전 가구 남향에 판상형 설계.. 최상층은 테라스 평면 적용

경기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1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오산세교자이'가 오는 2018년 1월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GS건설이 시공한 오산세교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5㎡ 346가구 △83㎡ 764가구 등 총 111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7일 업계와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그간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오산 세교지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만큼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주거시설부터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오산세교자이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오산시청(3㎞)과 동탄신도시(2㎞), 북오산IC(1㎞)에 인접해 자동차로 5분 이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필봉산이 위치해 있어 주말에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단지 장점 중 하나다.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기고 학습활동까지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GX룸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세미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도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자이 로프트(Xi-Loft) 특화평면 적용

GS건설 관계자는 "오산세교자이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면서 "단지 곳곳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단지 최상층 50가구에는 GS건설이 개발한 최상층 테라스 평면인 '자이 로프트'가 적용된다. 자이 로프트는 GS건설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이다. 기존 펜트하우스는 주로 고급 대형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면적에도 적용돼 진입장벽을 낮췄고 복층형으로 계획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니즈(nees)를 반영했다.

■1000만원 이상 웃돈 형성

앞서 2억원 후반대에 공급됐던 전용면적 75㎡의 분양권은 현재 3억1000만원~3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3억원 초반대에 공급됐던 전용면적 83㎡(확인)의 분양권은 현재 3억3000만원~3억5000만원 수준이라고 이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인근 G중개업소 관계자는 "오산은 서울 강남쪽 출퇴근자들도 많고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가 많이 살아 전용면적 75㎡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이 전용면적은 기본적으로 웃돈이 10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도 "1호선 오산대역과 도보 7분거리라, 지하철을 이용하면 동탄보다 오산이 낫다고 보는 분들도 많다"면서 "동탄보다 편의시설도 잘 돼있다보니 동탄은 투자개념, 오산은 실거주로 나뉘는 분위기"라고했다.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전용75㎡ 13층과 22층 분양권은 각각 3억1100만원과 3억1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1층은 3억2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달 전용면적 83㎡는 최고 3억445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1층은 3억원~3억1000만원선에서 거래됐으며, 고층인 25층은 최고 4억1736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다만 내년까지 경기도 등 수도권에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라, 일부 매수자들은 이 부분을 우려한 상담 전화나 문의를 해온다고 중개업소 관계자는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량은 12만7000여가구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5% 늘어난 약 16만3000가구 이상이 입주를 대기중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