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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수험생 & 한‧미 군장병 힐링콘서트’ 성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9 16:00

수정 2017.12.19 16:00

동두천 수험생 & 한_미 군장병 힐링콘서트.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 수험생 & 한_미 군장병 힐링콘서트.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강근주 기자] ‘제3회 수험생과 한·미 군장병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18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동두천시청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동두천지회가 주관했는데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군 장병 1000여명이 참가해 함께 즐기며 고달픈 일상을 잠시 잊었다.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시그너스’와 동두천락경연대회 출신 ‘스프링스’의 멋진 공연에 이어, 보이그룹 ‘디아이피’, 전자악기 퍼포먼스 ‘바이올렛’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고 한·미 군 장병의 우호를 다지는 미국 밴드 ‘마이애미스톰’ 출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인기 걸그룹 ‘라붐’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해 콘서트에 참여한 군 장병 및 수험생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대입 수험생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심히 살아온 올 한 해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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