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모다, 가상화폐시장서 각광...H 그룹과 사업참여 논의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0 14:29

수정 2017.12.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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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의 보안솔루션 기술이 가상화폐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다는 다양한 사업 제휴의 길이 열려 있는 셈이다.

20일 모다 관계자는 " 최근 H사와 가상화폐 사업에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관리, 가상화폐 유통 및 환전 시스템까지 사업 참여 영역을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가상화폐거래소 오픈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2월 베타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며 ""현재 사업 제휴와 관련한 다양한 요청을 받고 있으며 H사 외에도 다른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다의 경우 게임아이템거래소 운영 노하우를 향후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시 수반되는 이용자 실명 확인, 암호키 분산 보관 등의 보안 관련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미 계열회사인 플레이어옥션은 중국 상해에 기반을 두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이템 중개업을 진행하며 이미 수년전 비트코인을 결재 수단으로 받아들여 빠르게 성장 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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