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삼화페인트, '세이브 온 캠페인' 진행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6 15:38

수정 2017.12.27 15:46

삼화페인트, '세이브 온 캠페인' 진행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와 함께 이날부터 세이브 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창동역, 광화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되며 시민의 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시민참여형 기부다. 시민들이 창동역에 위치한 플랫폼 창동61, 광화문 중앙광장, 신사동 가로수길에 설치된 세이브 온 부스를 방문해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삼화페인트는 희망 메시지로 채워진 페인트 수량만큼 단열페인트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이브 온 캠페인' 콘테이너 부스를 옮겨가며 행사를 진행한다. 26일과 27일에는 플랫폼 창동61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28일과 29일은 광화문 중앙광장, 30일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한다. 또 캠페인 참여 시민이 SNS에 캠페인을 홍보하면 담요를 증정하고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커피와 핫팩을 증정한다.


한편 시민 응원 메시지를 모아 지원하는 단열페인트는 삼화페인트 스피쿨 시리즈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국 CRRC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CRRC(Cool Roof Rating Council)는 에너지 절감형 도료를 인증하는 기관으로 건축물 옥상 또는 지붕에 적용된 자재의 태양광 반사 및 방사 성능을 시험·평가한다.

스피쿨은 열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안료를 함유해 옥상과 외벽의 온도 흐름을 막아 실내 공기를 따듯하게 유지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세이브 온 캠페인은 취약계층에게 단열페인트만 단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정성을 더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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