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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 바꾼 시원스쿨, ‘시원스쿨 스마트탭’으로 학습접근성 높인다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7 14:21

수정 2017.12.27 14:21

시원스쿨 스마트탭 이미지
시원스쿨 스마트탭 이미지

에듀테크 기업 시원스쿨은 지난 26일, 외국어 학습자들의 진도와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을 돕는 ‘시원스쿨 스마트탭’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영어회화 학습자들은 개개인마다 학습 능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매우 포괄적인 범위의 학습 컨텐츠로 공부했어야 했다.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함으로써 지루함을 느끼거나 또는 잘 모르는 부분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 기대만큼 영어회화 실력이 향상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원스쿨은 교육 컨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컨텐츠 서비스플랫폼을 구축, 개인별 학습 수준에 꼭 맞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시원스쿨 스마트탭을 출시했다.

시원스쿨 스마트탭은 태블릿 PC에 지금까지 시원스쿨이 개발한 다양한 연령별 학습 컨텐츠와 개인별 맞춤 강의 추천이 가능한 시원스쿨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학습 기기다.

시원스쿨 에듀테크서비스본부 김영찬 CTO는 "학습자가 ‘시원스쿨 스마트’에 접속하면 그 사람의 현재 실력이 어느 수준이고 어디서부터 공부하면 되는지를 짚어줄 것"이라며 "학습자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강의 자료를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 갈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교재를 처음부터 차례대로 공부해야 했던 기존 방식하고는 많이 다르다.
‘시원스쿨 스마트’는 학습자의 진도와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을 돕는 방향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원스쿨은 배우 황신혜와 정시아를 시원스쿨의 새로운 TV CF 모델로 발탁했다 이로써 황신혜와 정시아는 기존 광고 모델인 강호동과 함께 시원스쿨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시원스쿨 측은 황신혜와 정시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최근 이시원 강사와 함께 출연한 ‘나의 영어 사춘기(tvN)’에서 두 배우가 보여준 영어 학습의 열정과 관심이 다른 학습자들로 하여금 나도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광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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