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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5G 자율주행실험도시 탄생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8 18:11

수정 2017.12.28 18:11

SKT,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화성 K-시티에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차가 5G가 설치된 교통안전공단 K-City 내 테스트트랙을 주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5G가 설치된 교통안전공단 K-City 내 테스트트랙을 주행하고 있다.

차세대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인 5세대(5G) 이동통신 시험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마련됐다. 자율주행 실험도시에 5G 인프라가 구축된 건 세계 최초다.


SK텔레콤과 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 주요 실험 구간에 5G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교통안전공단은 K-시티에 △1GB 영화 한편을 0.4초 만에 전송하는 '20Gbps급 5G 시험망' △실험 차량과 0.001초 안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5G통신 관제센터' △정밀도 20cm 이하의 '3D HD맵' 등 5G 인프라를 마련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K-시티가 5G 자율주행 생태계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신 기술로 5G K-City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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